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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삶을 바꿀 수 있을까?카테고리 없음 2024. 10. 16. 22:54
그 문장을 좋아한다. 문장이 너무 좋아서 나의 인스타그램 소개란에도 이렇게 써놓았다. 내가 빚어낸 환상으로 치유할 수 있다면.>내가 소설을 쓰는 이유이다. 내가 읽고싶은 소설을 쓰며 나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한다. 그리고 운이 따른다면 내 소설을 읽는 독자들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간접적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어떤 이야기들은 지루할 지 모르겠지만,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와 같은 영화는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드라마 아카데미에서 학대를 당한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 아무도 쉬는 시간에 이런 이야기를 듣고싶지 않을 것이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팔고싶은 이야기를 쓸때도 있다. 하지만 가끔 나는 필요한 이야기도 다룰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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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인정받고 싶은 욕망에 대하여카테고리 없음 2023. 5. 6. 00:38
글쓰기에 점차 관심이 많아지면서, 한국작가협회 교육원까지 들어와 공부를 하고있다. 다양한 나이대와 직업군의 사람들과 만나는 일은 어려우면서도 즐거웠다. 그리고 이 곳에서 요즘 내가 주의깊게 보는 점은 사람들의 인정받고 싶은 욕망, 욕구에 관한 것들이다. 무언가 열심히 하다보면 이러한 욕망에 닿게 되는 것 같다.빨리 남들보다 잘하고 싶고, 기록을 세우고 싶다. 정말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때도 있었는데, 그때의 기분은 너무 좋았다. 그 이후로 약간 그런 데에 열중하게 된 것 같다. 원래의 나는 그냥 즐거워서 공부하곤 했었는데, 그러한 것들이 어느 순간부터 뒤바뀐 것 같다. 그러한 것들이 뒤바뀌니 즐거운 것보다 '왜 못하지'라는 생각에 즐겁기보다 고통스럽다고 느껴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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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조현병에 관한 글을 쓰기 전 읽어야하는 책 리스트카테고리 없음 2023. 1. 5. 23:00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조현병에 관해 알아보기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공부해보았다. 속독으로 내가 필요한 부분만 읽어 꼼꼼하게 읽어보진 않았다. 시나리오 트리트먼트를 쓰다보니 딱히 조현병을 가진 캐릭터가 필요한 것 같지도 않아 더 이상 읽을 것 같진 않다. 하지만 흥미로웠고, 다음 시나리오 쓸 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 흥미롭고 유용한 부분만을 적어 보았다. 내가 빌린 책은 총 4권이고, 아래와 같다: 1. 조현병의 모든 것 조현병의 모든 것“이 책이 국내 조현병 환자 당사자는 물론이고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권준수(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평생을 조현병 연구에 바친 정신의학자이자 조현병 환자의 가족인 E. 풀러 토리가 공감과 연민, 경험과 지식으로 쌓아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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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포켓몬과 디지몬 이야기를 하며 내 소설 세계관 이야기카테고리 없음 2022. 12. 14. 21:52
안녕하세요, 소설쓰는 북클레어입니다. 오늘은 방정리를 하다가 옛친구들을 이렇게 발견했어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일단 사진으로 귀여운 친구들 자랑 좀 해봤어요. 어렸을 때에는 방에 포켓몬 지도랑 포켓몬 인형, 장난감들을 모았어요. 스티커도 당연히 모았구요. 인형을 제가 직접 과자에 있는 그림을 자른 다음에 솜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수첩에 포켓몬 스티커들을 붙여서 나름의 포켓몬 도감도 만들고 했었어요. 포켓몬 말고도 이후에 나온 디지몬도 좋아했어요. 사실 디지몬을 좀 더 좋아하긴 했어요. 디지몬은 좀 더 현실이랑 가깝다고 느꼈고 캐릭터의 고민들이 좀 더 애착감을 가지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디지몬 이야기에서는 현실에서부터 시작해요. 학교에서 단체로 수학여행?같은 데를 갔다가 디지몬세계로 빠지는 고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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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소설쓸 때, 어떤 앱에서 작업하면 좋을까?카테고리 없음 2022. 12. 12. 22:04
안녕하세요, 북클레어입니다. 매일매일 글을 쓰기 위해서 오늘은 어떤 글을 써볼까 하다가 매일 쓰는 앱을 소개해보는 게 어떨까 생각해보았어요. 매일 쓰는 앱은 바로바로 맥에서 쓸 수 있는 기본 앱인 'Pages'인데요, 간단하고 편해서 매일 여기에 글을 쓰고 있어요. 그리고 정말 좋은 기능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복원 기능이에요.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있으니까 쓰는 앱이었지만, 수정하면서 예전에 글이 더 좋을 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 너무 유용해서 여기에 정착했어요. 드라마를 쓸 때는 한글로 쓰라고 해서, 따로 결제를 해서 한컴 어플도 쓰고 있긴 하지만, 이미 Pages가 익숙해져서 소설은 대부분 여기에 쓰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제 복원기능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드릴게요. 복원 기능은 파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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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머나먼 소설을 쓰는 여정 압축하여 돌아보기카테고리 없음 2022. 11. 30. 17:52
안녕하세요, 북클레어 입니다. 오늘은 소설을 거의 1년동안 쓰면서 느낀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1년 동안 작업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계속 수정의 과정을 거치다 보니 거의 1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중간에 다른 소설을 쓰기도 했고, 다른 컨텐츠를 만드느라 제대로 신경쓰지 못했을 때도 있어서 완벽한 1년이라고는 못할 수도 있지만, 그냥 그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겨울마법은 A4용지 한 장짜리 이야기였어요. 그러니 수정과정에서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수정을 하면서 이런 이야기는 어떨까, 저런 이야기는 어떨까. 재밌고 필요한 이야기들을 모두 쑤셔넣고, 다듬고, 글이 써지지 않을 때 그냥 무작정 써내려고가고, 무작정 쓴 부분이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과 맞지 않을 때, 또 다시 고치고, 재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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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만족을 모르는 변태의 퇴고의 과정카테고리 없음 2022. 11. 22. 13:44
회사다닐 때, 이런 말을 들었다. "네 마음에 들도록 만들어봐." 난 그 말을 듣는 순간, 알았다. 절대 못만드리라는 것을. 차라리 요구조건에 따라 근접하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내 마음에 들게 만드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힘든 일이 되리라는 것을 알았다. 나에게 가장 어려운 요구조건이었다. 그리고 지금 소설을 쓰며 도대체 얼마나 고쳐썼는 지 모르겠다. 매번 고칠 때마다 더 마음에 들 때도 있고, 이전보다도 더 마음에 안들 때도 있다. 스토리 구조 상 맞는 것 같지만,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고치고 싶을 때도 있고, 스토리 구조 상 맞지는 않지만, 재미있어서, 그냥 아름다운 장면이라서, 감동적인 장면이라서 넣고싶을 때도 있다. (무엇보다 주제와 그리고 스토리 구조에 잘 맞출 수 있게 쓰려고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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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나를 일하게 만드는 '생산성 향상템' 소개카테고리 없음 2022. 11. 21. 19:28
요즘 나에게 소중한 것들이 있다면 일단 첫번째, 이북단말기. 두 개나 있다. 리디북스 책을 읽는 용과 아마존 킨들 책들을 읽는 화이트 페이퍼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한국어, 하나는 영어 책을 읽기위함이다. 이북단말기가 많이 읽지 않는다면 종이책을 사는 것이 더 환경에 좋다고 하는데, 다행히 많이 읽고있다. 종이책을 읽을 때보다도 훨씬 더 많이 읽게되었다. 작고 가벼워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며 읽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데, 그 외에도 인터넷을 못하니 핸드폰 보는 시간이 줄어들고 자연스레 책 안으로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함께 향상되었다. 특히 종이책은 내가 좋아하는 자간이나 장평같은 것들을 설정할 수 없는데 전자책은 모두 내 맘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다. 이것 때문에 훨씬 빠르게 읽을..